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 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