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이

둘이 아닌 한 몸이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우리들 살림살이 아닌가.

-선가귀감 중에서



나와 남이 둘이 아닌 한 몸이다

이 말은 우리가 서로 분리된 개체가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를 '무아(無我)'의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개인의 자아가 없고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우리들 살림살이 아닌가

이 말은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고 떠나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삶의 덧없음과 무상함을 나타내는 말로, 우리가 집착하는 재물이나 권력 등이 결국 헛된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와 마음의 평화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더 나아가 자비와 나눔의 자세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우리는 자비와 나눔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내가 베풀지 못하더라도 남이 베푸는 것을 보고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이 말은 우리가 서로 연결된 존재라는 깨달음과 삶의 무상함을 일깨워줍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자비와 나눔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