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곳을 알았다면
가기도 쉽지만
오고가는 이치를 모르니
항상 나그네러라
외롭고 고달파서
자신을 원망하니
은은히 들리는 소리
고향의 부름이라네
〈전생과 윤회 〉
글. 도암/ 시. 이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