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마음이 힘들 때 무엇에 가장 위로를 받을까?
아주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 위로해 주는 것, 그리고 아주 가깝고 소중한 사람과의 즐거운 경험,
그런 것을 가지고 사람은 위기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고 합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어린 시절 그런 경험을 주는 사람은 대개 부모라고 하십니다.
부모와 했던 즐거운 경험, 놀이, 대화 이런 것들이 살면서 지칠 때 힘이 된다는 것이지요.
가만히 떠올라 따뜻하게 감싸준데요.
"부모를 떠올렸을 때 늘 인상 쓰고 있고, 화내고 있고, 짜증 내고 있는 모습만 기억난다면 자식한테는 너무 잔인하지 않을까요? 순간순간 깔깔대며 웃고 즐겁고 유쾌했던 추억, '아, 그때 진짜 재미있었지!' 하면서 그때 부모가 줬던 마음 가득 꽉 찬 느낌, 충족감,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인생을 잘 겪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아이가 얻어 가는 것 같아요."
공유하기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아직 콘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