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성품에는
삼신(三身)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자기 마음속의 불성을 깨닫는다.
부처는 곧 깨달음의 의미이고,
불법은 정견의 의미이며,
승려는 청정함의 의미이다.
자신의 마음의
깨달음에 귀의하면,
사악함과 망령됨이 생기지 않아 욕망이 줄어들고 모든 것에 만족할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정견에 귀의하면,
생각에 사견이 없게 된다.
자신의 마음이
청정함에 귀의하면,
모든 속된 수고로움과 욕망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하지 않는다.
선지식들이여,
여러분들은 스스로 관찰하여 마음을 잘 써야지, 마음을 잘못 써서는 안 된다.
'자귀의불(自歸依佛)'
자신의 마음에 있는
삼보에 귀의하고,
안으로 심성을 조정하고,
밖으로 타인을 존경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귀의(自歸依)이다.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불은
모두 자기 심성 속에 있으며,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마음속에
일체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행동이 생기게 될 것이고,
마음속에 일체 좋은 일을 생각하면 선한 행동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모든 만법은
자기 성품에 의거한다.
- 법보단경/ 육조혜능/법지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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