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의 모든 것은

마음으로 짓고

마음으로 받는다.

그러나 본래 업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업이란 오로지

생각과 욕심에서 비롯된다.

생각하면 업을 만들고

업은 우리를 지배한다.

​

그러나 생각에 대한 집착을 완전히 끊으면 어떤 업도 생겨나지 않는다.

이 윤회의 사슬을 끊기 위한 길은​

이 순간 마음에 어떤 것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좋은 업도 업은 업이다.

​

업은 여전히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것은 언제나 변한다.

그래서 좋은 업은 결국 기한이 다 돼서 나쁜 업이 된다.

​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 업을 바꾸기를 원한다면

좋거나 나쁜 것을 만들지 말라.

우리 업을 어떻게 하면 다른 중생을 위하는 것으로 쓸 것인가가 중요하다.

'업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그것은 완벽하게 공허하다.

- 숭산 대선사의 가르침 /선의 나침반

업이란

궁극적으로 우리의 생각과 욕심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생각에 대한 집착을 끊음으로써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업도 결국에는

변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업을 바꾸고자 한다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만들지 말고,

다른 중생을 위하는 방향으로 우리의 업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업은 생각에서 비롯되며, 그것은 공허하다'라는 점입니다.

생각으로 인해 업이 만들어지고,

그 업이 우리를 지배하지만,

생각에 대한 집착을 끊으면

어떤 업도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죠.

따라서 마음속에

어떤 것도 만들지 않는 것이

윤회의 사슬을 끊기 위한 길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