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개 외로움을 적으로 여긴다.
외로움에서 도망쳐
언제라도 자신을 반기는 일이나
친구를 찾으려는 욕망으로 초조해지곤 한다.
하지만 그 중간에 머무를 수 있다면
우리는 외로움을 적대시하지 않고
받아들이게 된다.
1) 덜 바라기
기분을 바꾸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빠른 해결책을 바라지 않고
기꺼이 외로워지는 것이다.
2) 만족
외로움에서 도망치면
행복과 용기와 기운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버리는 것이다.
3) 불필요한 행동을 피하기
우리를 즐겁게 해주거나
구해줄 뭔가를 찾아
헤매지 않는 것을 뜻한다.
4) 충분히 지키기
기회가 닿을 때마다
기꺼이 함께
아파하는 마음을 지니고,
지금 이 순간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5) 욕망의 세계를 헤매지 않기
세상만사를 자기 뜻대로
하려는 마음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삼라만상과 어울리는 것이다.
6) 산만한 생각들을 통해
안정감을 구하지 않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떠들어대는 일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산만함을 즐기지 않는 것이다.
-미국인 페마 쵸드론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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