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늘
'누가 날 좀 도와주었으면'
'나를 사랑해 줬으면' 하는
사랑받고 싶은 기대 속에서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가족하고는 허구한 날 싸웁니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나한테 이만큼은 해줘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답답하고 괴로운 이유는
그 사람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내 마음 때문입니다.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도
괴롭지 않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너도나도 괴롭다고 아우성을 치면서도 정작 그 이유는 남에게서만 찾으려 하니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 그 괴로움의 원인이
바라는 내 마음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꾸 바깥으로 책임을 전가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괴로움만 가중될 뿐입니다.
-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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