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福德)은
모든 선행 및 선행에 의해 얻는
복리(福利)입니다.
복은 착한 데서 오고,
소원은 부지런함에서 성취되는 것입니다.
복을 원하면서
복받을 일을 하지 않고,
소원성취를 갈망하면서
성취될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중생이 아닐까요?
『보살본행경』에서
부처님께서는 수달 장자에게 '어째서 보시를 많이 하고도 복을 적게 받느냐?'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시를 많이 할지라도
지극한 마음, 공경하는 마음, 환희하는 마음이 없고 아만이 높으면 복이 매우 적다.
비유하자면
척박한 땅에 곡식을 심는 것과 같아서 종자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수확이 몹시 적은 것과 같다.
보시를 적게 하여도
깨끗한 마음, 공경하는 마음, 갚음을 바라지 않는 마음, 진심으로 보시하면 보시가 비록 적더라도 복을 많이 받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좋은 옥토에 종자를 적게 넣어도 수확이 많은 것과 같다.
공덕이든 복덕이든
스스로 노력하고 쌓음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니,
많은 복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현각 스님의 선문선답
복덕(福德)은 선행과 선한 행위를 통해 얻는 복리(福利)를 의미합니다.
즉, 복은 착한 행동에서 비롯되며, 소원은 부지런함과 노력을 통해 성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복을 바라면서도
실제로 선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소원을 갈망하면서도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복과
소원의 성취를 위해서는
단순한 바람이 아닌,
실천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착한 마음가짐과
선한 행동을 통해
복덕을 쌓아야 하며, 부지런히 노력하여 소원을 이루어나가야 합니다.
보시를 적게 하더라도
깨끗한 마음, 공경하는 마음,
갚음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하면 복을 많이 받게 됩니다.
공덕이든 복덕이든
스스로 노력하고 쌓아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