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가 왕성하면
한낮에도 천지가 깜깜하여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기쁨과 성냄이 발동하거나
분노가 덮이게 되면
자신을 스스로 비추어 보지 못한다.'
- 부처님 말씀
화를 내는 것은
우리의 지혜와 통찰력을 가리게 되어 진실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화가 나면
우리의 마음이 어두워지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화를 완전히 억누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화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그 감정을 인정하고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화가 우리를 지배하여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고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화가 느껴질 때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 감정에 휩싸여 행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화가 느껴질 때
잠시 멈춰 서서 그 감정을 바라보고,
그 감정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살펴보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화를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화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히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연민을 갖추면서도, 정의롭고 건강한 방식으로 화를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중요한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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