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학자 프리데만 슐츠 폰툰은,
사람이 하는 말에는
네 가지 면이 있고,
머리에 달린 두 개의 귀뿐만 아니라 전체를 걸러 내는 네 개의 귀로 듣는다는 것이다.
첫 번째 귀는 사실을 듣고(사실의 귀)
상대방의 사실적인 주장만 이해한다.
두 번째 귀는 인간관계만 듣고(관계의 귀)
상대방과 당신의 관계를 알아내려 한다.
세 번째 귀는 요구를 인식하고(호소의 귀)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고, 느끼라는 건지 요구 사항을 듣는다.
네 번째 귀는 자신에 대해 스스로가 하는 말을 듣는다(자기 발표의 귀)
스스로 하는 판단의 말을 듣는다.
당신이 어떤 쪽으로
결론을 내리느냐에 따라
당신은 상대방을 이해할 수도, 아니면 불필요하게 화를 낼 수도 있다.
나중에 묻고,
나중에 대화하고,
귀 기울여 들으면 된다.
남이 무슨 의도로 말했는지
따지려 들지만 않아도,
그 결과 상대방을 잘못 판단하지만 않아도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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