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사랑을 하되 사랑받을 생각을 하지 말라'
사랑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보면
그냥 좋은 거예요.
설악산 가면 좋죠?
그런데 설악산한테는
'내가 널 좋아하니까 너도 날 좋아해라'
이런 생각이 없잖아요.
그래서 설악산을 좋아하는 데에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시어머니나
남편을 좋아할 때는
'내가 너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너는 나한테 뭐해줄래?' 이런 기대가 있기 때문에 사랑을 해도 결과는 실망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사랑을 할 뿐이지
바라는 마음은 없어야 한다는 겁니다.
꽃을 좋아하면
꽃이 좋아요, 내가 좋아요?
내가 좋습니다.
내가 세상을 사랑하면
내가 행복한 겁니다.
그런데 세상으로부터
내가 사랑을 받으려고 하면
자기가 원하는 만큼 안 채워지기 때문에 결국 실망하고 한탄하게 됩니다.
사랑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사랑을 하면,
내가 사랑한 만큼
사랑을 못 받기 때문에 완전히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은 아닙니다.
- 야단법석/ 법륜 스님
사랑은
상대방에게 기대를 두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연을 사랑할 때는
기대가 없으므로
순수한 기쁨을 느낄 수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기대가 생겨 실망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랑을 할 때 바라는 마음이나
기대를 내려놓고,
그 자체로 기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이란 상대방으로부터 무엇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그 자체로 행복을 느끼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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