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마치 강물과 같아요.

멈추고 싶다 해도 멈출 수 없고

흘러가야만 하는..

내 것인 줄 알았던 것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때가 오고,

나와는 상관없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 알고 보니

나와 연관 있는 일이고,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때론 억지웃음을 지어가며

만나야 할 때도 있지만

"숫타니파타"의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마음의 여유를 갖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순수함을 유지하며,

지구라는 이 광활한 무대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우리는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나아가야 합니다.

채근담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맛본 후에 얻은 행복이 오래간다."

괴로움과 즐거움은

항상 서로 바뀌어 오고 가는 것이므로 너무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즐거움은 괴로움에서 비롯되며,

괴로움 또한 즐거움에서 나오니

즐거움이란 괴로움의 씨앗이다.

'낙극생비(樂極生悲)'

즐거움이 극에 달할 때 슬픔이 찾아오고,

'흥진비래(興盡悲來)'

흥이 다하면 슬픔이 뒤따른다."

이렇듯, 인생의 다양한 감정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균형을 찾아가며,

괴로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