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피워낸 우리들의 꽃밭
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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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나는 어디쯤 가고 있는가!


​끝없이 펼쳐진 길 위에서

갈림길마다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


​푸르른 봄날엔 희망을 품고,

여름날의 태양처럼 정열적으로,

가을바람 속에 추억으로 남기고,

겨울의 눈처럼 녹아버린

인생길 위에서의 수많은 이야기들


​만남과 이별을 거듭하며

사랑과 미움을 넘나들고

부지런히 달려온 길

뒤 돌아보면 언제나 제자리


그 모든 순간들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오늘 내가 서 있는 이 길에서도 

아직도 알듯 말듯 고개를 갸웃거리네


​한번 가면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처음 걸어가 보는

나의 인생길이여,

어디쯤이 막다른 길인지

알 수 없는 여행이지만,


두려움과 설렘 속에서

희망의 빛을 잃지 않으며

우리 함께 걸어가는 이 길에

각자의 빛을 찾아

자신만의 꽃을 피워

우리들의 꽃밭이 되기를 바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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