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운 말 한마디 그윽한 향이로다
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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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내는 그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아름다운 그 마음이

참다운 보배이며


티 없이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자비로운 그손길이

참다운 불심이요


너그러운 말 한마디

그윽한 향이로다


속들이 곱고 고운

성실한 그마음이

영원히 변함없는 부처님 마음일세


​문수동자게(文殊童子偈)로 불리는 이 짧은 게송은 중국 당(唐)나라 화엄종의 무착스님이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님에게 들었다고 전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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