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불쟁선(流水不爭先)
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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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은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물은 자리를 다투지 않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더불어 함께 흘러갑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빨리 간다 늦게 간다 조급해 말고 앞선들 뒷선들 개념치 말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받은 만큼 나누고

나눈 만큼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미움도 아픔도 물처럼 그냥 흘려보내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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