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들어 봉양한 것이나, 일심으로 하나 되는 그 찰나의 공덕이 조금도 다르지 않다
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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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모르는 만큼 살아가고,

알면 아는 만큼 살아갑니다.


알고 보면

업력에 갇혀서 그렇습니다.

​누구나 행복하려고 부단히도

노력하고 애쓰고 있지만

실천하는 믿음이 없으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천수경을 한번 읽어도 

거기에 맞는 실천이 필요하고 

그 가르침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되어야 

행복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법화경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부처님께서 무진의 보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진의여, 만약 어떤 사람이 육십 이억 모래 수와 같은 보살의 이름을 받아지니고, 또 몸이 다하도록 음식과 의복과 침구와 의약으로 공양한다면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선남자, 선여인의 공덕이 많겠는가? 이렇게 공양한 공덕과 한순간만 관세음보살 이름을 부른 공덕이 똑같느니라."


​수많은 보살에게 세세생생토록 공양하고, 의복이나 약, 필요한 침구라든지 다 들여가면서 그렇게 받들어 봉양한 것이나, ​관세음보살을 일심으로 칭명하고 한순간이라도 관세음보살과 자신이 하나가 되는 그 찰나의 공덕이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진실한 마음은 곧 

믿음과 직결되고 우리의 행복은 거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 삶의 브릿지/ 일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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