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이 세상에 있어서
너의 인생에 마지막에 남게 되는 중요한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네가 얼마나 사랑을 베풀었는지
둘째는 네가 얼마나 품위 있게 삶을 살았는지
셋째는 네가 너의 것이 아닌 것들을 얼마나 영광스럽게 포기하였는가이다.
- 부처님 가르침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요.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백만 송이 장미'노래 가사예요.
이 세상에서 우리 인생의 끝자락에 남게 될 중요한 것!
결국, 우리 모두가
완성해야 할 수업은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을 배우기 위해
미움과 분노라는 파도를 넘나들며 그리도 힘겹게 붙잡고 살아가는 것인지도...
김수환 추기경님은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칠십 년 걸렸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겨우내 시린 동백도
아무런 대가 없이 보는 이를 즐겁게 하고 집착 없이 꽃잎을 떨구는데,
'나'라는 이름 아래 껴안고
살아가는 수많은 욕심들은
몇 바퀴를 더 굴러야 마음에 흔적 없이 내려놓음이 될까요!
'하나씩 놓아줄 때
비로소 고요한 내가 드러난다.'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고요함을 찾아보라.
그곳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 하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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