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들 살아 한때 꽃, 아닌 적 있었던가!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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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시드는 건

네 잘못이 아니다.

아파하지 말아라.

시드니까 꽃이다.

누군들 살아 한때 꽃, 아닌 적 있었던가!

- '한때, 꽃' / 민병도



우리 모두는 살면서 한때

가장 눈부신 꽃이었고,

또 계절이 바뀌듯

시들어가는 시간을 마주합니다.


어쩌면 시듦이란,

다시 피어날 준비를 하거나

혹은 그 자체로 한 시절을 오롯이 살아낸 존재의 깊이를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모든 순간이

'나'라는 이름의 꽃이 써 내려가는 자연스러운 이야기!


지금 혹시, 마음 한구석이 시들어가는 것 같아 아파하고 계시나요?

시들어도 괜찮습니다.


피는 것도 꽃

시드는 것도 꽃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흐르는 대로

잠시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하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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