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택은 못해도 최선의 선택은 가능하다
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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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말만 듣고는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

또한 한두 가지 면만 보고

사람의 성격이나 의중을 두부 자르듯

단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1. 상대가 바뀔 거라는 기대를 접어라

두 사람 중

어느 한쪽만 문제를 인식하고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고치려고 할 경우 두 사람의 관계는 결코 변화하지 않는다.


2. ​신경 끄고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하자

상대의 마음을

괜히 넘겨짚을 게 아니라

그냥 보이는 것에 근거해 판단하라는 것이다.


​'그가 왜 그러는 걸까' 하고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냥 그가 무언가를 요구할 때

"싫다"라고 단호히 이야기하면 된다.


내가 싫다고 하지 않는 한

그의 태도는 변하지 않는다.

​내가 내 뜻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렇게 했을 때 내가 괴롭기 때문이다.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 그리고

나에게 영향받는 주변 환경뿐이다.


3. ​상대가 바뀔 거라는 기대를 접을 것

인간관계 문제에서 가장 좋은 것은

상대와 당신이 동시에

'무언가 잘못됐다'는 의식을 갖고

이를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를 보일 때다.


​상대는 웬만하면 바뀌지 않는다.

상대에게 문제의식을 심어주려고 괜히 애쓰지 마라.

당신 마음만 무너진다.


​4.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할 것

​어차피 상대를 바꿀 수 없으니

상처받는 관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하자.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떤 식으로든

내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5. 상대의 감정을 미리 재단하지 말 것


- ​〈걱정도 습관이다〉

최명기 지음(정신과의, 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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