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이 있는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징
1)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준다
인덕이 있는 사람들
이러한 사람의 경우는
친구나 동료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진지한 자세로 대하여
그들의 고민이나 의견을 잘 경청하여 줌으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신뢰를 쌓게 된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들의 팔자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거나
경청하려고 하지 않는다.
2) 부모 덕이 좋다
옛말에 이르기를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如慶)" 이라고 하였다.
선을 많이 쌓은 가정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부모 덕이 없다.
부모자리가 불안하므로 제대로 된 가정 교육을 못 받고 자라난 경우가 많다.
또한 지나친 욕심으로 인하여 주변의 인심을 잃은 집안에서 자라난 경우가 많다.
옛말에 이르기를 "적악지가 필유여앙(積惡之家 必有餘殃)" 이라고 하였다.
악을 많이 쌓은 가정에는
반드시 재앙이 온다는 말이다.
부모의 지나친 욕심과
욕망의 추구로 인하여
편을 가르거나
싸움을 하는 법만 배운 사람은
유능한 인재를 무의식적으로 멀리하거나
필요한 사람을 홀대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사람들이 인덕이 있을리가 없는 것이다.
3) 신중한 언어를 구사한다
사주명리학에서 언어를 구사하는 성분을 상관이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언어를 담당하는 성분이 식신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이 상관이 적절하게 들어 있는 사람의
언어 구사 능력은
매우 신중하고도 탁월하다.
반대로 상관이 너무 과하거나,
지나친 경우에는
말로 인한 구설을 많이 타게 되는 것이다.
인덕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적당한 상관이
사주 전체의 기운대를 잘 통관시켜 주며
이들의 언어 구사는
매우 신중하면서도 격이 있고
유화적인 언어 능력의 이면에는
날카로운 지성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상관의 편중으로 인하여
신중하지 못한 언어를 구사하거나
말 한 마디로 인심을 잃게 된다.
4) 남의 일에 나서야 할 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한다
인덕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나서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지 아닐지를 제대로 판단한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일에 나서야 할 때 물러서며,
물러나야 할 때에 나서는 사람이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쓸데없는 일로 오지랖이 넓으며
비생산적인 가치에 비중을 두고 인간 관계를 구성한다는 특징이 있다.
5) 손해본 것을 아깝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인덕이 있는 사람들은
손해를 보는 과정과 결과 속에서
끊임없이 그 원인을 분석하려고 하며,
적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더 큰 것을 얻는 경우가 많으니,
손해본 것에 대하여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는다.
또한 절대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없다.
이러한 사람들은
손해를 입힌 당사자를 일단 포용하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마음의 선을 긋는다.
이러한 성향은
주위에 불필요한 사람을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되는 효과로 나타나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에게 강한 신뢰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덕이 없는 사람들은
손해본 것을 매우 아깝게 여긴다.
한 번의 손해로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의기소침하기가 일쑤이고,
손해를 받아들이거나
손해의 원인을 분석하기보다는
하늘을 원망하거나 손해를 본 원인에 대하여 책임 전가를 하거나 남의 탓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필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 성공을 하고 싶다면,
인덕을 배가시키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될 때에 재운은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들어오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자 탈무드〉
노해정 지음(역학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