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시, 재보시, 무외시, 무주상보시, 무재칠시는 모두 보시(나눔)의 다양한 형태를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1.법보시:

부처님의 가르침을

조건 없이 나누는 것으로, 지혜와 진리를 전파하는 행위입니다.

2.재보시:

물질적인 재물을

이웃과 나누는 것으로,

물질적인 풍요를 공유하여 서로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3.무외시: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자비와 지혜를 통해 타인의 마음의 안정을 돕는 행위입니다.

4.무주상보시:

베푼 것에 대한 집착 없이,

청정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즉, 보시의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5.무재칠시:

몸, 입, 뜻으로 행하는

일곱 가지 덕행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어찌 된 일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물질적인 재산이 없어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 '무재칠시(無財七施)'가 있다."

첫째 화안시(花顔施): 항상 밝고 부드러운 얼굴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

둘째 언시(言施): 격려의 말, 칭찬, 위로 등을 통해 상대방에게 좋은 말을 건네는 것. 이는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고, 자신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심시(心施): 어진 마음과 진실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것

넷째 안시(眼施): 부드럽고 온화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

다섯째 신시(身施):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몸으로 직접 도움을 주는 것

​여섯째 좌시(坐施): 자리를 양보하는 것, 예를 들어 대중교통에서 노인이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행동이 이에 해당합니다.

​일곱째 찰시(察施): 상대방의 필요를 미리 헤아려 돕는 것.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도움을 주는 것

《잡보장경》

벗님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자신의 형편대로 많이 베푸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